동유럽

짤즈브르크(게트라이데거리,모짜르트생가,대성당

인생은 나그네 길 2007. 8. 22.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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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트라이데 거리 (Getreidegasse)

모짜르트 생가가 위치한 짤즈부르그 최대의 쇼핑거리로 서울의 명동과 같은 곳이다. 

각 상점의 철로 만든 수공 간판은 게트라이데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쇼핑거리로 알려지게 만든 이유가 되었다. 

게테라이데 거리의 간판들은 당시 글을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간판 모양으로 업종을 알수 있게 만들면서 그 전통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간판들을 유심히 보라!! 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예술 간판들을 볼 수 있을 것이다.

200년 전의 간판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으며 게테라이데 거리에는 간판만 전문적으로 수리하는 장인이 있다. 우리나라의 인간 문화재와 유사한 대우를 받는다.

 

 

 

 

모짜르트(1756.1.27-1791.12.5)생가 (Mozarts Geburtshaus)

  1756년 모짜르트는 중산층이 살던 사진의 노란 색 건물 3층에서 태어 났다.

  그가 사용하던 피아노, 비올라, 바이올린 등의 악기와 악보, 편지, 가구 등이 보관 되어 있으며 내부에는 카페와 기념품 판매점이 들어서 있다.

  모짜르트 가족의 초상화와 친구의 초상화도 걸려 있다.

  모짜르트 생가는 주인이 바뀌어 오다가 1917년 모짜르테움에서 인수하여 현재 박물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짤즈브룩에는 모짜르트 생가 외에도 모짜르트가 살았던 집을 보수해 박물관으로 사용하고 있는 또하나의 모짜르트 하우스가 있다.

  1791년 12월 5일 모짜르트는 빈에서 쓸쓸한 최후를 맞는다.


 

 모짜르트생가 1층 안내문

 

 

 

 

 

 

 

 

 

레지덴쯔 광장(Residenz)

짤즈브룩에서 가장 넓은 구시가의 중앙 광장으로 모짜르트가 세례를 받은 짤즈브룩 대성당(Dom)과 램브란트와 루벤스의 그림이 전시되어 있는 레지덴츠 갤러리 사이에 있다. 마차를 이용해 짤즈브룩을 여행 할 수도 있도록 마차 정거장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광장에는 1661년 이탈리아 조각가 토마스 가로나(Tommaso dl Garona)가 제작한 바로크 분수가 관광객들에게는 미팅포인트 역활을 하고 있다. 레지덴츠 광장과 맞다은 종탑의 종들은 미완성인채로 지금까지 사용되어져오고 있지만 소리의 불균형에도 불구하고 잘쯔브룩 또하나의 명물이 되었다. 레지덴츠 광장에서 대성당을 지나면 또 하나의 커다란 광장이 나오는데 이것은 돔(대성당)광장이다. 오스트리아의 도시들을 여행하다 보면 도심 중앙에는 항상 대성당이 자리하고 있는것을 보게 될것이다

 

 

 

 

 

짤쯔브룩대성당(Salzburg Dom)

1756년 모짜르트가 이곳 에서 세례를 받았다.

짤즈브룩 대성당은 744년에 세워진 후 1181년 부터 1200년까지 20년에 걸쳐 후기 로마네크 양식으로 개축 되었고 1598년 화재로 소실되었다가 1612년 바로크 양식과 로마네크 양식이 혼합되어 재건축 되었다.

그후에도 대성당은 제 2차 세계대전때 폭격으로 대부분이 파괴된 후 1만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지금의 모습으로 복원되었다.

6.000 가닥의 파이프 오르간이 성당내부에 설치되어 있고 대성당 입구에는 믿음, 소망, 사랑을 상징하는 베드로와 바울 등 짤즈브룩을 지킨 성인들의 조각상이 세워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