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몽고

몽골 태위 CC

인생은 나그네 길 2010. 8. 21. 15:12

 

우리가 몽고 하면 중국과 별개의 나라 울란바토르를 떠올리지만, 내몽골, 몽골로 봐야 한다. 즉 내몽골은 중국자치구 몽고이다.
울란바토르(몽고수도)는 중국땅이 아닌 독립국가이다.
흔히 무더운여름철 더위를 피해 골프투어는 중국자치구 몽골을 여행과 겸해서 많이 간다.
그 중 대표적인 골프장은 유신내몽골cc와 태청산 태위cc등이다. 
유신 내몽골cc는 18홀이며 날씨는 5월부터 평균 22도정도이고 바오터우 리조트가 있으며 류신그룹에서 2003년 8월 개장했다.

이 지역은 내몽골자치구 중남부에 위치 해 있는데 옛날 징기스칸이 살았던 지역으로도 유명하다.
바오터우지역은 초원과 사막으로 이루어져 해발 1000m지역에 위치해 4월부터 11월까지 전형적인 가을날씨로 골프마니아들에게 최상의 기후조건이다.
골프여행외에도 고비사막, 징스칸왕릉, 몽고인 캠프에서 저녁식사, 바오터우 시내관광 등을 즐길 수 있다.

내몽골의 태청산 태위C.C는 해발 1700m로 드라이브거리가 평소보다 30~40야드 더 나가는 재미가 있다.
주변은 나무없는 민둥산들에 둘러쌓여 한국에서 느끼지 못하는 이국적인 라운딩을 할 수 있다.
위치는 후허하오라는 중국에서 17번째로 큰 도시에서 약 30분거리에 위치 해 있다.

우리나라에서 대한항공이 매 해 7월22일부터 8월22일 한달간 전세기가 운항하여 1년중 한달간의 기간만 쉽게 갈 수 있는곳이다.

 태청산 태위C.C클럽하우스

 골프장 잔디는 비교적 잘 관리되어 있었다.

 티잉그라운드

 카트도로 주변은 잔디

캐디들이 우리 한국말을 잘 알아듣는다. 거리 측정도 정확하다.

 그러나 페어훼이 잔디는 페인곳 찾아보기 힘들정도로 잘 정돈되고 관리하고 있다.

 그린 주변도 양호한 편이다.

 

 클럽하우스 뒤편 코스 안내표지

 잔디는 한국 그 어느 골프장에 뒤지지 않을정도로 멋지고 촘촘한 양잔디..

 잘 관리되어 있는 페어웨이

 카트를 세워두고 걸어가는 길목

 티잉그라운드에서 바라본 도글랙 페어웨이

티잉그라운드 주변풍경

 각 홀마다 약간 굽어진 페어웨이가 공략하기에 만만치는 않지만 해발1700m라서 공기저항이 적어 거리가 많이 나간다.

골프장 주변 민둥산

 골프장 주변 산

           태위cc 입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