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릉(단종대왕 端宗大王 의능)
조선 제 6대 왕인 단종의 능으로,숙부인 수양대군에게 왕의 자리를 빼앗기고 청령포에 유배된
단종이 17세 되던 해에 죽음을 당하여, 그 주검이 동강에 띄워졌으나, 호장 엄홍도가 그 시신을
수습하여 현재의 능이 이곳에 암장하였다. 그 후 숙종때인 1698년에 와서야 단종이 왕으로 복권
되고 단종이 암장된 곳을 찾아내 왕릉으로 정비하였다.
경내에는 정자각, 단종비각, 배식단사, 재실, 영천, 홍살문, 신왕도 등이 있으며, 주위에는 울창
한 소나무숲으로 멋진 경관을 이루고 있다.
당종능을 보기위해 작은 언덕을 오르는 동안 이렇게 아름다운 노송들이 계속된다. 마치 거북이 등껍질 같다.
성삼문 등의 6명 # 사세시 辭世詩
성삼문이 죽어가는 최후의 순간에 쓴 시라고 한다.
擊鼓催人命 북소리는 두둥둥 인명을 재촉하는데
回頭日欲斜 돌아보니 해는 저물어 가는구나
黃泉無客店 황천에는 객주집이 없을터이니
今夜宿誰家 오늘밤을 뉘 집에서 자야할 고***
사육신死六臣 : 단종복위운동을 하다가 죽음을 당한 충신.
"단종역사박물관" 사육신과 관련된내용,단종의 유배길장면등 볼거리가 다양하다.
단종의 제를 지내는 정자각 전경을 위에서 찍었다.
단종대왕에게 충절을 받친 신하들의 위판을 배향한 배식단사(配食壇祠)
칡넝쿨로 엮어진 이 줄은 200여명이 들어야 한다고,‘칡줄다리기’는 단종이 복위되던 숙종 임금 때부터 영월 사람
들이 영월에서 태백산으로 가는 길목에서 시작되었고 줄다리기가 끝난 후 부녀자들은 아들을 낳는다는 비방으로
쓰기 위해 칡줄을 잘라 품에 감추고 가기도 하였다고 한다.
영월은 참 볼것이 많은 곳이다. 오늘 미처 관광하지 못한 "방랑시인 김삿갓 의 묘", 고씨동굴, 어라연, 별마로천문대, 선돌,동강사진박물관등이 아쉽다.
청령포(淸령浦) : 남면 광천리에 소재하고 있는 청령포는 삼면이 깊은 강이고 뒤는 깍아지른 절벽으로 이루어져있다.
이 곳은 단종이 세조에게 왕위를 찬탈당한 뒤 3개월정도 유배생활을 했던 곳이다
영월읍에서 청령포 입구까지는 시내버스를 이용하면 된다.1일 5회 운행하고 있다(08:30, 10:10, 13:15, 15...소요시간은
10분 정도 걸린다. 입구에서 청령포로는 사람이 모이면 수시로 운항하는 나룻배를 타고 건너면 된다.
단종이 거쳐하던 집.
여행안내: 08:00 청량리역 출발.
11:04 영월역도착. (왕복기차요금 20%할인)
영월시내투어버스 9000원
단종 유적지와 라디오스타 촬영지, 별마로천문대,재래시장체험. 문의전화 033-374-7788, 영월군청 033-370-2542
장릉관람안내
관람시간: 연중 09~18:30
입장료 : 65세이상 무료 개인 어른 1,200원 청소년,군인 1,000원, 어린이 640원.
단체 어른 1,000원 청소년,군인 730원, 어린이 550원.
주차료 : 승용차 당일 1,200원 체류 3,000원.
버 스 당일 2,000원 체류 6,000원.
장릉역사관 주소 :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12리 1087번지. 장릉내. 장릉 안내전화 : 033-370-2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