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

헝가리 겔레르트언덕

인생은 나그네 길 2007. 9. 1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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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겔레르트 언덕

갤래르트 언덕은 해발 235m의 작은 바위산이다. 여기에 갤래르트 동상이 있고,성 겔레르트는 11세기

초 국왕인 이슈트반 1세가 아들의 교육을 위해 이탈리아에서 초빙한 수도사였다.

헝가리에 그리스도교를 전도했으나 반대하는 이들에 의해 산채로 와인을 만드는 통에 갇혀 도나우강에

던져져서 이곳에 그 동상이 세위지게 되었다.

영웅광장을 나와 버스를타고 겔레르트 언덕에 올랐다. 도나우강을 사이로 부다지역과 페스트지역으로

나뉘는 부다 페스트의 전경이 날씨와 더불어 정말 아름답게 보였다.

 

 버스에서 내려 언덕을 오르면서 다른데와 같이 기념품가게가 즐비했다. 헝가리는 마루드족 즉, 몽골민족

이 징기스칸 원정때 남아 이곳에 뿌리를 내리고 살고 있어 유럽의 아시아라고 불리어서 그런지

우리 한국사람의 정서를 많이 담고 있었다. 예를들면, 헝가리 사람들은 키가 그리 큰편이 아니다,그리고

머리 색깔도 검은 사람들이 많고 무었보다도 고추를 먹는 민족이라서 그런지...

 기념품 가계에서 제일 많이 팔리는 면류제품 식탁보가 제일 눈에 띈다.

겔레르트 언덕에서 본 도나우 강변의 페스트지구(우른쪽)붉은 돔은 국회의사당이고, 뒤 푸른숲은 머그리트

섬이고 그 앞에다리는 머그리트 다리이다 . 왼쪽은 부다지구이다.

 왼쪽은 부다지구, 바로 앞 세체니 다리 그 다음이 머그리트 다리, 머그리트섬이 보인다.

부다지구와 페스트지구  

 

 국회의사당 건물, 세체니다리.

부다왕 궁 

  

 겔레르트 동상이 있는 언덕에 올라 시내를 촬영했다. 

 치터델러 요새

겔레르트 언덕 정상에 있다.당시 오스트리아 제국이 점령한 헝가리 독립운동이 거세게 일어났다. 그러나

오스트리아는 헝가리 독립운동을 진압한 후 헝가리를 감시하기위해 이곳에 요새를 짖기 시작한다. 

1854년에 이 요새를 완성했다.1897년 오스트리아군대가 철수하고 세계 제2차대전중 또 다시 나치 독일

에 점령되어 일부 파괴되기도 했지만 현재는 헝가리에서 제일 가는 전망대 역할을 한다.

 

  

 

 

 

 겔레르트언덕에서 내려다 본 도나우강과 다리 

세계 제 2차대전에 흔적들이 보인다. 치터델러 요새 벽에 총탄 흔적이 무수히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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